전태관이 28일 별세했다. 전태관은 6년 전 신장암이 시작됐고, 2년 전 어깨뼈로 전이되었지만 잘 이겨냈다. 하지만 결국 이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내의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은 1986년 고(故)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 정규 1집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퓨전재즈 등 실험적인 시도부터 블루스, 록, 어덜트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30년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내 품에 안기어'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히트곡을 냈다. 2008년 이후엔 공연활동에 집중하며 매해 한 장씩 수준 높은 라이브 실황 앨범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2015년에는 와인콘서트 10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녹음된 공연실황 블루레이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전태관은 신장암으로 인해 6년이라는 기나긴 투병 생활을 이었는데. 그러나 온몸에 암세포가 퍼지는 등 악화된 상황으로 인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은 10월 열린 밴드 데뷔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태관의 암이 2년 전 어깨뼈로 전이됐다"며 "이후 암이 뇌, 두피, 척추뼈, 골반으로 전이되고 있다"고 밝히게 되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집니다.

네티즌들은 "r****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오늘따라 이 가사가 먹먹해진다" "f****봄여름가을겨울 라디오 하시며 인생뭐있어~ 하실때가 엊그제 같은데 가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보냈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좋은곳에서 맘편히 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더이상 곡을 들을수 없다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사랑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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